지난 26일 아이비 교육센터(원장 알렉스 허)가 주최한 ‘2002년 무료 대학진학 세미나’에 250여명의 학부모들이 몰려 자녀들의 대학진학에 대한 학부모들의 뜨거운 열기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이날 오후 1시와 4시, 5시등 3차례에 걸쳐 열린 세미나에서는 UC 계열과 아이비 리그 계열 대학의 입학규정과 새 입학 사정에 대한 안내를 해주었다.

알렉스 허 원장은 "UC 계열 대학의 경우 포괄적인 입학사정으로 전환된 만큼 성적도 중요하지만 자기소개서를 잘 작성해야 한다"고 말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소개서를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산호세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150여명의 한인, 중국계, 미국계등의 학부모들이 참석했으며 프리몬트 세미나에도 10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하는 열의를 보였다.

알렉스 허 원장은 "10학년 진급은 대학준비를 위해 모든 열을 쏟아야 하는 시기"라고 말하고 "10학년과 11학년생들은 그동안 배웠던 과외활동을 잠시 접고 SAT등 준비에 모든 열과 힘을 쏟아야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 강사는 하버드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북가주 아이비 교육센터를 담당하는 알렉스 허가 담당했다.

홍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