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 발달될수록 디지털 카메라 보급률도 더욱 증가될 전망이다.
현재 미국내 인터넷 이용가정의 33%가 디지털카메라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중 60%는 올해 안에 디지털카메라를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인포트렌스 리서치 그룹이 발표했다.
인터넷 이용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조사가정의 19%가 디지털카메라로 인해 이미 필름카메라의 사용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같은 추세는 점점 더 확대될 것이며 디지털카메라의 성장은 앞으로 전체 사진시장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디지털카메라시장의 확대에 대해 PC의 보급 증가, 디지털 화상데이터 수요 증가, 가족용 고화질 칼라프린터의 가격하락으로 인한 보급률 상승 등을 주요이유로 꼽았다.
한편 가정이 보유한 디지털카메라 중 14%가 소니의 제품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지만 그 뒤를 이은 폴라로이드(12%), 이스트맨 코닥(10%), 올림푸스(9%) 등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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