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헬리콥터 추락직후 불타
온타리오
온타리오 경찰서 소속의 헬리콥터 한 대가 25일 온타리오 공항 남동쪽에 위치한 미션 블러버드에 불시착했다.
추락하다시피 불시착한 헬리콥터는 탑승했던 조종사와 정비사가 기체에서 구출된 직후 화염에 휩싸였다.
추락시 충격으로 중상을 입은 조종사 등은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헬리콥터가 왜 불시착하게 되었는가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다.
집 잃은 3·5세 남매 부모찾아
L A
LAPD는 26일 새벽 사우스 LA거리를 배회하던 3세 여아와 5세 남아 남매를 발견하고 그들의 부모나 후견인을 공개적으로 찾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어린 남매는 이날 이른 새벽에 버몬트 애비뉴와 54가 거리를 성인의 보호 없이 배회하고 있는 것이 한 통행인의 눈에 띄었으며 그가 이들을 LAPD 77가 파출소로 데려와 보호를 요청했다.
경찰은 어린이들은 건강해 보였으며 거주지가 근처인 것으로 추측되지만 둘 다 집이 어디 있는지 또 집 주소나 전화번호 등도 몰라서 부모나 후견인의 연락처를 알아낼 수 없다고 말했다.
현금호송차 직원 강도 총맞고 사망
롱비치
무장강도들로부터 25일 수발의 총격을 받은 무장 현금 호송차 직원 빅터 후르타도(33·파라마운트 거주)가 26일 새벽 레이크우드 리저널 메디칼 센터에서 결국은 숨졌다.
롱비치 경찰에 따르면 후르타도는 24일 낮 11시께 롱비치의 제트로 캐시 앤 케리 홀세일 식품점에서 현금을 가지고 무장 호송차로 돌아오다 강도들과 맞부딪쳤으며 강도 일당은 그와 운전자 등을 향해 수발의 총격을 가한 후 액수 미상의 돈을 강탈해 달아났다. 운전자와 메신저는 다행히 맞지 않았다.
후르타도는 자신의 총을 꺼내지도 못한 채 머리에 총을 맞은 후 병원에 이송됐으나 수시간 후 사망했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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