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랜드한인회(회장 우병하)는 15일 오전 11시 샌버나디노 한인회관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가졌다.
정윤식 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이날 기념식에는 50여명이 참석했다. 우병하 인랜드 한인회장은 개회사에서 "광복절을 맞아 민족사랑, 이웃사랑의 마음을 타민족에게도 베풀고 더불어 사는 삶의 지혜를 후세들에게 전해주자"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이원영 부회장이 대통령 기념사를 대독했고 김익환 목사(포모나교회 원로목사)가 만세삼창을 이끌었다.
참석자들은 김숙현씨와 김씨가 지도하는 부모님 사랑선교회 회원들의 율동찬양을 감상한 후 한인회측이 마련한 점심식사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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