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홈에 위탁된 5세 어린이가 4일 데이케어 센터에 맡겨진 사이에 사라져 경찰이 친모에 의한 납치행위로 보고 수사에 나섰다. 5일에는 지역적 아동경보 시스템이 발동되었으며 주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대렐 타피아(5)의 실종 사실은 그를 픽업하기 위해 데이케어 센터에 왔던 포스터 마더에 의해 알려졌다. 경찰은 타피아가 이날 정오 직전부터 하오 6시 사이에 누군가와 함께 시설 밖으로 나갔으며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그녀가 소년의 친모인 어네스티나 타피아(44)로 결론 내렸다. 경찰에 따르면 타피아 소년은 지난해 4월에도 실종된 후 포틀랜드 지역에서 발견된 바 있다. 따라서 이번에도 그들 일행은 버스나 기차로 포틀랜드로 향했을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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