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시장이 최근 핫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월스트릿 저널 최근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 굴지의 정보기술업체들의 PC 판매가 둔화되자 휴대폰 시장에 잔득 눈독을 들이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새로운 수익원으로 휴대폰시장을 매력적인 대안으로 간주하고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다.
휴대폰시장과 관련, 이미 메모리칩 주요 공급업체로 자리 잡은 인텔은 최근 신형 휴대폰용 칩인 마니토바를 출시하면서 휴대폰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자체 제작 칩을 사용해 왔던 세계 2위 휴대폰 생산업체인 모토롤라가 최근 인텔 칩을 장착한 제품을 출시하면서 인텔의 성장세가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
소프트웨어업체인 MS도 휴대폰용 운영체계(OS)시장 점유율을 늘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MS는 독일 도이치텔레컴의 이동통신 자회사 T모바일이 자사 스마트폰 OS를 장착한 휴대폰을 올여름께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주요 업체들이 자체 제작한 OS를 선호하고 있어 점유율 확대가 쉽지 않은 상황.
팜도 핸드헬스컴퓨터 소프트웨어 주력에 이어 전화기능이 내장된 핸드헬스 컴퓨터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휴렛패커드도 PDA와 핸드폰이 결합된 제품으로 시장을 넘보고 있다.
그러나 델컴퓨터, IBM, 애플컴퓨터 등 여타 컴퓨터업체들은 아직까지 휴대폰시장 진출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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