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단체장 회의 활성화하기
▶ 3.1절 기념식 연합 행사로 치르기로
워싱턴 지역 30여 명의 한인 단체장들이 올들어 처음 한자리에 모여 단체간 협력 강화 방안과 3.1절 기념식 등 한인사회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워싱턴 한인연합회(회장 김영근)가 마련한 이날 회의에는 오광동 이북5도민연합회장, 김명학 평안도민회장, 김홍기 재향군인회 동부지회장, 박에스더 한인봉사센터 이그제큐티브 디렉터, 실비아 패턴 한미여성재단 회장, 준 윤 이사장, 김홍묵 자동차기술인협회장, 이상배 충청향우회장, 강남중 북버지니아 한인회장, 오삼래 수도권한인노인회장, 박영철 한국전참전동지회장, 신현옥 자유민주연맹 총재, 전혜성 중앙시니어센터 디렉터, 김현찬 복지상조회장, 김윤한 전 회장, 이동희 호남향우회장, 정세권 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 수석부회장, 최용섭 축구협회장, 윤매자 대한부인회장, 오필상 메릴랜드 해병전우회장, 조은옥 가정상담소 이사장, 신현웅 시민연맹 이사장, 양재일 상공회의소 회장, 손목자 나라사랑어머니회 총회장, 강순기 영남향우회 사무총장, 안용호 세탁협회장, 송재성 워싱턴체육회장, 송허친슨 워싱턴여성회장, 심재균 강원향우회장, 신현찬 메릴랜드기술인클럽 회장, 워싱턴 교역자회 회장 이석규 목사 등이 참석했다. 또 이현주 주미한국대사관 총영사가 이임인사차 참석했다.
상견례를 겸한 이날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자기 단체의 활동상황을 소개한 후 3.1절 기념식, 껄끄러워진 한미관계에 대한 미주동포들의 대처방안 등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김영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 짝수달 단체장회의를 개최해 활성화시킬 것"이라며 "단체간 정보를 공유하고 한인사회 여론을 수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제84주년 3.1절 기념식 행사는 오는 3월1일 오후2시 버지니아 폴스처치의 워싱턴 성광교회에서 갖기로 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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