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아이버슨" 필라델피아 8연승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파죽의 8연승을 달렸다.
필라델피아는 1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퍼스트유니언센터에서 열린 2002-2003 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앨런 아이버슨(24점.
6어시스트)의 맹활약에 힘입어 104-83으로 이겼다.
이로써 필라델피아(33승24패)는 지난 2월 12일 시카고 불스전 연장 승리 이후 8연승으로 플레이오프 진출 안정권에서 순항한 반면 유타(33승25패)는 3연패에 빠졌다.
2쿼터 중반까지 엎치락뒤치락하는 혼전이 이어진 가운데 필라델피아는 아이버슨의 잇단 레이업슛과 자유투를 신호탄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또 데릭 콜맨(16점.6리바운드), 에릭 스노(12점.11어시스트) 등의 슛까지 가세하면서 3쿼터 중반에는 68-47까지 달아났다.
유타는 마크 잭슨(10점)의 3점포 등을 앞세워 뒤늦은 추격에 나섰지만 칼 말론(19점)이 무려 7개의 실책을 저지르는 등 손발이 잘 맞지 않아 이후 한번도 17점 이내로 점수차를 좁히지 못하고 그대로 무너졌다.
한편 시애틀 슈퍼소닉스는 ‘이적생’ 레이 앨런(29점.10리바운드.10어시스트)이생애 두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한데 힘입어 LA레이커스에 107-90으로 승리, 레이커스의 7연승을 저지시켰다.
◇1일 전적 필라델피아 104-83 유타 인디애나 107-98 밀워키 뉴욕 118-110 올랜도 미네소타 118-95 클리블랜드 멤피스 126-116 마이애미 보스턴 90-85 토론토 애틀랜타 110-88 시카고 뉴올리언스 94-88 덴버 시애틀 107-90 LA레이커스 포틀랜드 109-103 LA클리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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