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리앤드로에 위치한 세탁용품 공급업체 SB 서플라이(대표 조상용)는 7일 세탁소를 운영하는 고객들을 위한 ‘얼룩 제거 세미나’를 자사 웨어하우스에서 가졌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열린 세미나에서는 세탁업주들이 가장 고민하는 각종 얼룩제거에 대해 얼룩제거 용품 전문회사인 A.L. 윌슨 케미컬사의 테크니션인 제프 슈와츠씨가 손쉽고 빠른 해결방법을 설명했다.
슈와츠씨는 와인이나 녹, 질산은등 각종 이물질로 생긴 얼룩은 종류에 따라 스팟팅을 해주는 제품이 구별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또한 물의 온도와 세제에 담가놓은 시간도 모두 다른만큼 정확한 이해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조상용 대표는 "많은 세탁업주들이 손님들이 가져오는 얼룩제거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하고 "얼룩을 어느정도 제거해도 노란색의 얼룩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 세미나를 통해 이같은 잔여 얼룩을 완벽하게 제거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얼룩제거 세미나에는 베트남계 세탁업주등을 포함해 20여명의 세탁인들이 참석해 얼룩제거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홍 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