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전통의 뉴욕 양키스는 다른 대부분의 메이저리그 야구팀보다 가치가 두 배나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4월 28일자 포브스 잡지에 따르면 양키스 구단의 가격은 무려 8억4,900만달러로 2위인 뉴욕 메츠(4억9,800만달러)보다 3억5,100만달러나 비싸다.
3위는 4억8,800만달러의 보스턴 레드삭스이고 4위는 4억4,900만달러의 LA 다저스, 5위는 4억2,300만달러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각각 집계됐다.
포브스에 따르면 지난 해 가장 돈을 많이 번 야구팀은 시애틀 매리너스로 2,330만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2위는 양키스로 1,610만달러, 3위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1,390만달러로 밝혀졌고 이어 볼티모어 오리올스(1,240만달러), 시카고 컵스(1,190만달러), 메츠(1,150만달러)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손해를 많이 본 구단은 다저스로 2,500만달러라는 엄청난 규모의 적자를 기록했다. 다저스를 소유하고 있는 뉴스 코퍼레이션은 현재 새 구단주를 물색하고 있다.
다저스에 이어 적자를 많이 본 구단은 텍사스 레인저스로 2,450만달러를 잃었다. 이어 토론토 블루제이스(2,390만달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2,220만달러), 플로리다 말린스(1,400만달러)가 뒤를 잇고 있다.
가장 싼 구단은 몬트리얼 엑스포스로 1억1,300만달러로 산정됐다. 작년 엑스포스는 나머지 29개 구단이 1억2,000만달러를 주고 매입했지만 여전히 910만달러의 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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