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북단체 확산 저지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한인자유민주수호회’(Korean American Defenders of Freedom)가 결성됐다.

강은주씨를 비롯 한미민주연합회 관계자들과 한성수(미동부 해병대 전우회장), 서병선(탈북난민인권보호협의회 뉴욕지부 부회장)씨 등 한인 인사 20 여명은 22일 플러싱 신정식당에 모여 최근 뉴욕 뉴스데이(3월23일자)에 보도된 ‘노둣돌’ 문제와 관련 우려감을 표명하고 ‘한인자유민주수호회’를 결성한 것. 이날 참석자들은 반미, 친북 움직임에 강력 대처키로 결의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뒤 강은주씨를 임시위원장에 추대했다.

강위원장은 "친북단체의 확산을 막고 한인 2세들에게 경종을 울려주기 위해 뜻 있는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며 " 친북단체인 노둣돌 문제에 대해 미온적 태도를 보인 존 리우 뉴욕 시의원에 북한의 도발행위 관련 자료와 함께 우리의 뜻을 전하는 서한을 전달키로 했다"고 말했다.


<김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