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뉴저지 지역 운영 활발...취미즐기며 자아발전 시간
"여가시간을 보람차게, 생활을 윤택하게..."
뉴욕과 뉴저지 한인 사회에 문화 센터가 속속 자리잡으면서 한인들의 문화생활을 넓히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뉴욕의 문화센터는 본보가 운영하는 플러싱 한국일보 지국의 문화센터를 비롯, 플러싱 문화센터, YWCA, 아름문화센터, 창작 클리닉 등이 있으며 뉴저지에는 여성사회봉사센터(AWCA), FGS 코리언 커뮤니티 센터 등이 자리잡고 있다. 이외에서 각 한인 교회에서 교인들을 대상으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 뉴저지 FGS 코리언 커뮤니티센터가 포트리센터에 이어 클로스터센터를 마련, 28일부터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오는 5월에는 퀸즈 플러싱에 무지개 센터가 마련되는 등 한인들의 문화 생활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센터들이 늘어나게 된다.
뉴욕과 뉴저지의 문화센터들은 회화, 영어, 컴퓨터, 사진, 댄스, 공예반 등을 개설 취미를 살리면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문화센터 관계자들에 따르면 프로그램에 등록하는 한인들은 여성이 60~70%로 남성보다 많으며 연령은 40~50대가 주류를 이룬다. 이중에는 가정주부도 있지만 대부분은 상업에 종사, 비교적 한가한 시간을 선택해 문화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자아발전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풀타임으로 일하는 중에 시간을 내어 회화를 배우는 롱아일랜드에 거주하는 황윤옥(51)씨는 "그림을 배우면서 문화에 좀더 관심을 갖게 됐다"며 "뭔가 배우는 것이 즐겁다"고 밝힌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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