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팍의 제이슨 김 교육위원이 29일 교육위원회 첫 모임에서 교육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팰리세이즈팍 교육위원회는 지난 선거에서 무투표 당선된 김 교육위원과 폴 이, 레슬리 생킨 위원 등이 모두 참석한 첫 모임에서 당선자의 선서를 한 뒤 4선 교육위원인 김 위원을 만장일치로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미동부 지역에서 한인 교육위원이 교육위원장에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교육위원장은 "위원장으로서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과 함께 교장 등 학교 행정 담당자들과의 행정 조율, 교사 임금 계약 등에 대한 책임자로서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년 임기의 교육위원장은 각종 모임을 교사 계약이나 학교 지출 등에 책임을 지며 카운티 및 주정부 등에 팰리세이즈팍 교육위원회를 대표하여 활동하게 된다.


<김주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