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푸리던 날씨가 개이고 점차 기온이 올라가면서 더위를 피해 수영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수영장 안전에 대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보건관계자들은 조심하지 않을 경우 특히 5세 미만의 아동들이 익사할 확률이 높다고 경고했다.
산타 클라라 카운티의 경우 매년 여름마다 익사하는 아동들의 수가 평균 4명에서 5명이 되고 있다. 또 지난 96년부터 2000년까지 5세 미만 아동 15명이 산타 클라라 카운티에서만 익사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산타 클라라 카운티의 경우 5세 미만 아동들의 사망원인중 부상으로 인한 사망중 익사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아동들은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물속에 빠질 때 침묵을 지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인들이 물에 빠질 경우 허우적 거리면서 소리를 지르지만 어린 아동들의 경우에는 침묵속에 물속에 조용히 잠겨든다는 것이다.
또한 이들 아동들의 익사하는 시간은 잠깐 전화를 받는 시간 만큼이나 짧기 때문에 항상 조심을 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아동들이 있을 경우 수영장은 물론 어떤 종류의 물이라도 조심을 하고 잠시라도 아이들 곁을 떠나서는 안된다고 조언하고 있다.
또 집에 수영장이 있을 경우 아이들이 있는 집은 수영장 주변에 적어도 5피트 높이의 담장을 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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