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메일 앤 모어’운영 조승환씨
비즈니스 소식
-미국이민 15년 동안 세탁소로 먹고살다가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어 팔고 나서 1년을 놀다가 찾은 비즈니스가 바로 이 곳입니다. 25만달러를 투자해 월 8,000~1만달러의 순이익을 올리고 있는데 세탁소 시절보다 영업시간도 짧고 몸도 편해 좋습니다. 주변에 한인들이 우체국보다 싸거나 같은 요금에 다양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는 곳을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것 같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월넛의 밸리 블러버드와 레몬 애비뉴 근처 월넛 우체국 건너편에서’메일 앤 모어’(Mail and More)라는 사설 우체국 서비스업소를 운영하고 있는 조승환씨(56)의 말이다.
메일박스 렌트는 계약기간에 따라 다른데 제일 작은 박스가 12달러, 중간치 17달러, 큰 것이 26달러선이다. 우체국에 비해 싼 것은 물론 우체국 메일박스가 UPS나 페드엑스 등 사설업체 우편물을 취급 안 하는데 비해 이곳에서는 모든 우편과 소포를 취급해 준다.
우표나 편지 요금은 우체국과 같고 소포는 익스프레스 메일 외에 UPS, 페드엑스 등 프라이빗 업체도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이 자기에게 유리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밖에도 이 곳에서는 팩스 발신 및 수신, 카피, 열쇠 복사, 여권사진, 공증, 명함인쇄, 고무도장 등 사무 전반에 관한 모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인랜드한인회 이사를 맡고 있는 조씨는 뷰티 서플라이를 운영하는 부인 조애련씨(55)와에 출가한 두딸 영주(29), 현주(27)씨와 버클리 출신 엔지니어인 아들 현진(25)씨를 두고 있는데 큰딸 영주씨는 어머니 가게를 작은 딸 현주씨는 아버지 가게를 돕고 있다.
영업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오후 5시30분,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30분. 385 S. Lemon Ave., #E Walnut. (909)468-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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