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하절기를 맞아 건축경기 부진으로 지난 5월 달라스 실업률이 0.2% 포인트 오른 7%를 기록했다.
텍사스 주내 대 도시 샌 안토니오(5.1%), 오스틴-샌 마르코스(5.5%),포트워스-알링턴(6.2%), 코퍼스 크리스티(6.6%), 휴스턴(6.7%) 등에 비해 가장 높은 실업률을 기록한 달라스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5월까지 상승일로에 있던 건축경기의 고용이 주내에서 3,100여직이나 감소된데 따른 여파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지난 5월 텍사스주 실업률 또한 6.6%에서 0.2% 포인트 오른 6.8%를 기록함으로써 실업률이 늘어났다고 텍사스 노동력위원회(TWC)가 발표했다. 반면 비 농업분야의 직종은 1만 2,200여직 이나 늘어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비농업분야의 병원 또는 휴양산업직은 5,800여직, 교육과 보건분야 4,700여직이 늘어 지난 1999년 10월 이후 가장 큰 증가를 보였는데도 불구 주내 실업률이 높아진 것은 건축경기직 감소에다 가장 많은 직종인 제조업 분야의 직이 3,800여직이나 감소한데다 항공여행산업의 부진이 이와같은 결과를 초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금년여름 휴가철에는 실업률이 반등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다이엔 래스 TWC의장은 “실망스런 결과지만 여가와 병원관계직의 증가는 희망적인 신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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