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일부터 4박 5일간 열리는 ‘제8차 해외 이북도민 고국 방문단’ 행사에 북가주 이북인 연합회에서 18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북가주 방문단은 북가주 이북인 연합회(회장 지경수) 회원중 국비부담자 16명과 자비 부담자 2명으로 이루어 지며 이들은 행사기간동안 산업시찰, 관광을 하게 된다.
해외이북동포 고국방문단은 해외이북동포들의 조직강화 및 통일지원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96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행사로 매년 6월에 실시해 왔으나 올해는 사스로 3개월 연기가 되었다.
동행사의 초청인원은 215명으로 하와이 포함 미국과 캐나다 및 호주 지역 동포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주요 행사로는 환영행사, 안보현장견학, 통일안보교육 및 산업 시찰등이 있다.
초청대상자는 도민회 활동 3년이상인 간부급을 우선 선정하고 조직활력화를 위해 초청대상자 연령은 가급적 70세 이하로 선정한다. 또 초청자중 60세 이상 비율을 50% 이하로 조정했다. 지난해 행사의 경우 60세 이상이 전체 참가자의 74%를 차지했었다.
또한 기존 방문했던 사람들의 가족은 추천에서 제외되며 초청자간 부부 및 4촌이내 혈족관계에 있는 사람도 제외된다.
이번에는 또 여성 및 실향민 2, 3세도 다수 포함이 될 예정이며 출신도별 인구비례를 고려, 형평성 있게 선정하도록 했다.
이들 방문단은 판문점, 도라전망대, 통일전망대, 제3땅굴, 전쟁기념관, 국정원, 자동차 생산단지, 경복궁, 민속촌, 청와대, 육군 사관학교등을 돌아본다.
<홍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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