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 대통령이 27일 베이지역을 방문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해 샌프란시스코 공항 매리옷 호텔에서 열린 기금모금 오찬에 참석했다.
부시대통령은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14일동안 7개 도시를 도는 기금모금 행사를 갖는다. 2004년 대선시 필요한 1억 7,000만달러의 기금중 이번 기금모금을 통해 캘리포니아에서만 500만달러를 모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날 오찬모임에서 200만달러를 거두어 들였다. 이날 오찬모임에 참석
한 부시 대통령 지지자들은 한사람당 2,000달러를 지불했다.
대선 관측자들은 부시 대통령이 현재 인물이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민주당 후보와의 대결 여론조사에서 5% 앞서나가고 있다면서 부시대통령이 캘리포니아에서 승리할 지도 모른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원들은 캘리포니아는 전통적으로 민주당 텃밭으로 지난 대선에서도 민주당이 승리했다고 자신하고 있다.
한편 이날 부시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반미 단체등은 시위를 벌였다. 반미 시위대들은 매리옷 호텔 앞에서 ‘거짓말장이 부시’ ‘대량 살상무기를 보여달라’는등의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부시 대통령은 오찬 행사에 참석한후 저녁에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기금모금행사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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