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 D벡스에 7-1완승, ‘A’s는 시애틀에 0-6 완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파죽의 7연승을 거두며 2위 D벡스와의 간격을 10게임차로 벌리는 데 성공했다.
자이언츠는 23일 반즈가 시즌 32호 홈런을 치는 가운데 D벡스를 7-1로 격파, D벡스를 3연파 하는데 성공했다.
자이언츠는 이날 반즈가 4회초 통산 645호 홈런이자 SF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은 선수로서는 최다 홈런을 친 윌리 매코비와 타이 기록인 469호 대형 2점 홈런을 쏘아올리며 D벡스에 손쉽게 승리했다.
첫 이닝에서 마퀴스 그릿섬, 크루즈의 적시타로 2-0으로 앞서간 자이언츠는 6회말 반즈의 투런 홈런으로 4-0리드를 잡고 승부를 판가름냈다.
이날 선발로 등판한 자이언츠의 짐 브로워는 6이닝동안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올 7승(2패)을 챙겨 2주전 데미안 모스대신 선발로 등판, 승리를 따낸 이후 4차례 선발에서 3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자이언츠는 이날 승리로 D벡스에 10게임차, 3위 다저스에 11게임 반차로 앞서가며 서부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편 오클랜드 A’s는 시애틀과의 라이벌 전에서 0-6으로 대패, 시애틀과의 간격이 5게임차로 벌어졌다.
지난해 사이영을 수상한 배리 지토는 이날 무려 6차례나 볼넷을 기록하는 난조에 빠져 시즌 8패(8승)를 안았다.
4회말 M. 카멜론에게 희생 플라이를 얻어맞고 선취 득점을 허용한 A’s는 이후 5,6,7회에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0-6리드를 내준뒤 무력하게 패했다.
A’s는 이날 테렌스 롱과 두라조 등이 4타수 무안타에 그치는등 단 2안타의 빈공으로 완봉패 수모를 당했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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