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교회 2주동안 개최… 성도들 지역사회 참여 유도
아틀란타한인교회(담임 김정호목사)는 28일 교회 모임을 마치고 교회 잔디밭에 자리를 마련, 한인회비납부운동을 전개하므로써 회비 납부 운동이 교계 전반으로 번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틀란타한인교회협의회장인 김정호 목사는 취임이후 꾸준히 한인회와 협조체제를 구축, 지난 2월12일 한인회관 양성화를 위해 성금 1만달러를 한인회에 전달한 것을 비롯 같은 달 18일 한인회와 공동으로 ‘한인회비 3천세대 납부운동’을 전개하기도 했으며, 이날 행사는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는 한인회를 돕고 성도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촉발시키기 위해 시작됐다.
그간 아틀란타 한인교회협의회는 재외동포법 폐기 반대 100만 동포 서명운동과 8.15행사 등 여러 다양한 행사를 한인회와 공동기획, 동포사회 화합에 앞장서왔다.
한편 아틀란타한인회는 한인회관 부속건물 공사에 따르는 비용을 포함해 소요될 공사비용 충당에 따른 재정적 어려움 겪어왔으며 이를 타계하기 위한 방편으로 지난 몇 달간 한인회비 납부운동을 적극 홍보하고 있는 상태다.
따라서 아틀란타한인교회가 실시한 한인회비납부운동이 모든 한인교회와 각 단체로 확산될 경우 한인사회에 새로운 모금운동 문화가 도래할 것으로 보이며 한인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대화합의 초석이 될 놓여질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교회협의회장인 김정호 목사는 “한인회는 우리 동포들의 대표기관이므로 우리가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교회의 사명중하나가 지역사회에 적극적 관심을 갖는 것이기에 이번 행사를 치루게 됐다고 행사목적을 설명했다.
김백규 한인회장은 “한인회를 위해 교회가 적극 나서고 있음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운동을 시작으로 우리모두가 연합해 커뮤니티의 화합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마련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틀란타한인교회는 오는 일요일까지 2주 동안 한인회비납부운동을 개최할 계획이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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