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톤 통합한인학교 버지니아 캠퍼스(교장 김경열)에서 한자교육이 실시된다.
통합한인학교에 재학중인 초등학교 6학년 학생부터 중고생을 대상으로 이달 11일부터 실시될 ‘일용 한자반’은 월 1회 특별활동으로 실시된다.
한자교육은 주한 미대사관에서 5년간 참사관으로 근무한 제임스 위트락씨가 담당, 천자문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김경열 교장은 “한글교육과 함께 한자로 자신의 성과 이름 및 부모 이름 등을 써 보는 연습을 통해 자신의 뿌리 자각 및 부모에 대한 공경심 고양 등에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통합한인학교는 대학입시를 앞둔 고교생을 위한 SAT 반, 학부모를 위한 ‘일상 영어반’과 ‘스패니쉬반’도 개설한다.
조지 타운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다 은퇴한 윌리엘 톰슨 박사가 담당할 SAT반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간씩 진행된다.
학부모를 위해 마련된 일상영어반은 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두 시간동안 윌리엘 톰슨 박사가 강사로 나서 진행된다. 스패니쉬 강좌는 미국내 히스패닉 인구의 증가와 함께 히스패닉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거나 히스패닉 고객이 많은 비즈니스에 종사하고 있는 학부모를 위해 마련됐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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