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로즈웰 컬추럴 아트센터에서 문화 행사에 목마른 아틀란타 한인들을 위한 가을맞이 ‘가곡의 밤’이 개최된다.
뉴 아틀란타 유스 오케스트라, 매스터 코랄이 협연, 청아한 가을 밤을 수놓을 ‘가곡의 밤’ 준비에 여념이 없는 한인음악협회 엄태영(사진) 부회장을 만났다.
-이번행사는 어떤동기로 시작하게 되었나.
“계속해서 좋은 음악인들이 아틀란타로 이주해와 이제 외부연주자의 초청외에 이곳에서 활동하는 음악인들이 왕성한 활동을 해야한다고 판단되어져 이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어떻게 진행되는가.
“음악전공자에 한해서만 회원가입이 이루어지는 현 한인음악협회 소속 음악인들이 7월 초부터 행사를 위한 연습준비에 들어갔다. 따라서 한인음악협회가 주관하며 뉴 아틀란타 유스 오케스트라와 매스터 코랄이 특별 출연해 음악의 수준을 한층 높이게된다.
-음악활동의 활성화와 전문화가 필요하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계확이 있다면.
“이미 말했지만 앞으론 전문인에 의한 음악활동이 보다 많아질 것으로 봐도 된다.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음악협회 내부적으로 정기연주회를 계획중에 있다. 다만 이것이 이번 연말이 될지 내년 초가 될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한인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이젠 지역에서 직접 활동하는 음악인들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과 투자가 절실하므로 앞으로 음악콘서트 및 음악행사를 개최하게될 때 가족단위 티켓구입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
한인음악협회는 이봉협 회장을 주축으로 현재 50여명의 회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 모차르트의 밤, 바로크 음악의 밤 등 시대와 장르별로 전문화된 음악행사를 한인사회에 선보일 예정이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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