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가주 자선 합창단
▶ 11월 1일 E.B., S.J. 합창단 합동 공연
북가주자선합창단의 제10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1월 1일 쿠퍼티노의 디안자 칼리지내 플린트센터에서 열린다.
북가주자선재단(대표 김종대) 임원들은 2일 정오 오클랜드 삼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스트베이자선합창단(단장 김희봉)과 산호세자선합창단(단장 정에스라)이 함께 펼치는 ‘음악의 밤’ 공연계획을 밝혔다.
이번 연주회에는 자선합창단원 100명이 천영준씨의 지휘와 정혜란, 최연희, 신디서씨 등의 피아노 반주로 노래한다. 또 플루티스트 엄경희씨와 바이올리니스트 윌리엄 바비니, 베이스 오현명씨, 소프라노 백효정씨, 그리고 뉴 콰이어 앙상블 등이 찬조출연할 예정이다.
김종대 대표는 이번 공연의 모금목표는 1만-1만5천달러라면서 수익금 전액은 베네주엘라 아마존 정글의 교회건축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표는 특히 올해 자선재단의 목표액 5만달러가 이미 확보됐기 때문에 이번 공연은 입장권을 별도로 판매하지 않고 무료 초대권 2천5백장을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초대권은 산호세 종교서관과 오클랜드 안방비디오, 콩코드 한국마켓,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한미백화점 등지에서 배포된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이웃에 봉사하자는 취지로 97년 창단된 북가주 자선합창단은 지난 7년간 20만1천5백달러를 북가주내 30개 자선기관을 통해 불우이웃에게 전달한 바 있다.
<한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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