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m 신장의 14살짜리 한국 농구 유망주
웨스트 LA 윈드워드스쿨에 장학생으로 입학
삼일중학교 2학년인 2m 신장의 14살짜리 한국 농구 유망주 김진수가 웨스트 LA의 윈드워드스쿨에 농구 장학생으로 입학하게 돼 눈길을 끈다. 한국 중학생 선수가 미국 고교 농구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BA 입성이 꿈인 김진수의 어머니 정선훈씨는 11일 진수가 내년 6월 신학기에 맞춰 윈드워드스쿨에 입학한다고 밝혔다. 김진수는 지난 7월 뉴저지주에서 열린 아디다스 ABCD 농구캠프에 참가해 현지 고교 스카우트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 연간 2만5,000달러에 이르는 학비를 면제받는 등 체육 장학생 대우로 윈드워드스쿨의 낙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수는 큰 키에 스피드까지 갖춰 한국 중학 농구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올해 삼일중을 전국대회 3관왕(춘계리그, 회장기, 소년체전)으로 이끌었다.
김진수는 미국 고등학교를 거쳐 미 대학농구(NCAA) 진출 및 ‘엘리트코스’를 밟고 NBA까지 노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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