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기독실업인회(회장 최창옥)는 15일 오후7시30분부터 11시까지 약 200여명의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강산 연회장에서 김동기(고려대학교 명예교수) 박사를 강사로 초청해 창립11주년기념 경영포럼 및 초청만찬회를 가졌다.

만찬회 1부 친교시간은 최형무 준비위원장의 사회, 김영수 직전회장의 만찬감사 및 대표기도로 진행됐고 2부 경영포럼 및 전도초청은 강현석 북미주 총연직전회장의 사회, 테너 이용훈씨의 특송, 최창옥 회장의 인사, 오대기 동북부연합회장의 축사, 강사소개, 김동기 박사의 경영포럼, 축하의 찬양, 장철우 목사의 영접기도 및 축도를 이어졌다.

김동기 박사는 ‘한계를 뛰어넘는 글로벌 경영전략’이란 주제의 포럼을 통해 세계경제의 흐름은 세계화 추세에 따라 모든 국가가 국제기준을 요구하고 있다. 자유화시대로 시장이 개방되고 있다며 기술혁신의 변화와 국제분업질서의 재편성에 따라 시간적 공간적 차이를 극복하는 국제절대우위의 상황을 유지해야 세계화 추세에 뒤떨어지지 않게 될 것이라 강조했다. 또 김 박사는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아 자신을 극복해 나가는 경영자가 되어야 하며 베풀 줄 아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김명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