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원로목사회(회장 장정순 목사)는 14일 오후5시 뉴욕효신장로교회(방지각 목사)에서 성탄축하음악예배를 갖고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에 오심을 축하했다.
예배 1부는 총무 홍상설 목사의 사회, TKC소년소녀합창단의 입례송, 장정순 목사의 인사말씀, 뉴욕교협 회장 허 걸 목사의 기도, 찬양, 뉴욕한인제일교회 박효성 목사의 말씀, 뉴저지교협 총무 조달진 목사의 헌금, 서기 김형훈 목사의 광고, 방지각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2부 음악회는 양재원 지휘자의 인도로 이어졌다.
박효성 목사는 마태복음 22장12절을 인용, ‘예복을 입었는가?’란 제목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간직할 때만이 예복을 입은 것이 된다며 모두 예복을 입고 예수 그리스도 오심의 성탄절을 맞이하자고 강조했다.
장정순 목사는 인사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은퇴 목사들을 도와 여기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이시오 이 시간도 임마누엘의 하나님으로 우리와 함께 동행하시고 여호와 이레로 예비해 주셔서 긴 세월들을 온갖 시련 속에서도 목회를 잘 마치고 은퇴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에 감사한다며 오늘 열리는 성탄축하음악예배를 통해 영광의 찬양을 하나님께 돌리는 귀한 축제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음악회는 피아노 이한나 씨, 바이올린 전진영 씨, 첼로 김경수 씨와의 협연 및 양재원 씨의 사회와 지휘로 다같이 노래 부르기, TKC 소년소녀합창단의 노래, 뉴욕권사합창단의 노래, 권사합창단과 뉴욕장로성가단의 노래, 뉴욕권사합창단·뉴욕장로성가단·TKC소년소녀합창단의 노래 및 다같이 노래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부르며 끝났다.
<김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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