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허 걸 목사)는 8일 오후 7시 서울플라자 크리스탈볼룸에서 신년예배 및 하례만찬을 개최했다.

1부 예배는 김경락 목사의 사회, 김영식 목사의 기도, 조정칠 목사의 설교, 박성만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2부 하례는 김종덕 목사의 사회, 허 걸 목사의 신년사와 내빈 축사로 이어졌고 3부 만찬은 조부호 목사의 사회, 김용걸 신부의 만찬기도, 공로패 및 감사패 증정, 황경락 목사의 축시낭송, 장석진 목사의 축복기도로 모두 끝났다.

허 걸 목사는 신년사를 통해 한 해의 시작이라는 것은 우리들에게 정신적으로나 영적으로 매우 의미 깊고 중요하다. 왜냐하면 우리가 어떻게 한 해의 삶을 시작할 것인가에 따라 우리의 삶과 인생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되고 또 변화도 가져오게 되기 때문이라며 새 해에는 영적으로 새 옷을 입고 한 해 동안 진정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말, 기뻐하시는 행동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