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무용가 김영순씨가 이끄는 화이트웨이브 무용단이 이달 29일부터 2월1일까지 브루클린 덤보지역에 위치한 화이트웨이브 소극장 ‘존 라이언 디어터’에서 겨울 무용축제 ‘쿨 뉴욕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무용제는 2월2일까지 뉴욕시에서 열리고 있는 겨울 문화축제 ‘쿨 뉴욕’의 일환으로 뉴욕시의 37개 현대 무용단들이 대거 참가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지난 3년간 연례 덤보 무용축제를 열어온 화이트웨이브 무용단은 뉴욕시 겨울축제의 무용을 맡게 된 것.
이 축제에는 김영순씨가 개막 첫날인 29일과 31일 오후 7시 무용 파트너인 파스칼 베니슈와 지난 10월 서울국제무용축제 초청작인 창작무 ‘시프팅 다운’(Shifting Dawn)을 듀엣 공연한다.
쿨 뉴욕댄스 페스티벌은 앞으로 한국에서 활동하는 젊음 현대 무용가들의 뉴욕 데뷔 무대가 될 것이며 올해 전북대학 무용과 교수인 한국 현대 무용가 김원씨가 초청돼 ‘디프’(Deep)이란 제목의 솔로공연을 한다.
한편 31일에는 오후 2시부터 3시15분까지 온 가족이 관람하며 즐길 수 있는 ‘패밀리 데이’ 행사를 마련한다.
공연일정: 29∼30일 오후 7시∼8시30분, 오후 9시∼10시30분, 31일 오후 2시∼3시15분, 오후 7시∼8시30분, 오후 9시∼10시30분, 2월1일 오후 4시∼5시30분
공연장소: 25 Jay Street, DUMBO
문의: 718-855-8822
<김진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