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 한인 식품 협회(회장 이승수)는 지난 22일 필라 시티 에비뉴에 있는 홀리데이 인 연회장에서 식품인의 밤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한인 자녀 및 미국인 자녀 6명에게 각각 700달러씩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이승수 회장은 식품 협회가 지난 10여 년 동안 계속해 온 장학 사업이 한인 사회와 미국 주류 사회의 가교 역할을 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식품 협회를 소수 정예 주의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호 장학생 선발 위원장은 23명의 응모자 중에서 학업 성적은 물론 사회 봉사 활동에 적극적인 고교생들을 선발했다고 말했다. 식협은 이번 장학생 선발에 응모한 김행자(51 직업학교 재학 중)씨가 이번 장학금 지급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제외됐지만 만학도를 격려한다는 차원에서 특별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식품인의 밤 행사에는 정미호 필라 한인회장, 유캐라 남부 뉴저지 한인회장 외에 미주 한인 식품상 총연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분위기를 돋우었다. 식품 총연 측에서는 구군서 회장(뉴욕)과 부회장 단, 한용웅 델라웨어 주 식협 회장, 그리고 해리스버그, 볼티모어, 리치몬드 지역의 식품협회 관계자들이 20여명 참석했다. 이날 선발된 장학생은 다음과 같다.
황제인(핫보로 호샴 고교) 이다은(로워 모어랜드 고교) 조인(위사히컨 고교) 김 스테파니(필라 센트럴 고교) 미첼 리치(크리에이티브 앤드 퍼포밍 아트 고교) 크리스토퍼 탤리(크리에이티브 앤드 퍼포밍 아트 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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