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측 나이애가라 폭포 40야드 전방의 빙판에 매달려 있던 50대 여성이 극적으로 구조됐다. ‘버팔로 뉴스지’에 따르면 53세로 알려진 이 여성은 폭포앞 빙판에 앉아 있다 물속으로 미끄러졌으나 빙판의 모서리를 잡고 급류에 저항하며 1시간동안 얼음처럼 차가운 물속에서 버틴 끝에 사다리 트럭을 동원한 구조팀에 의해 구조됐다. 구조직후 이 여성은 의식을 잃고 몸을 사시나무 떨 듯 떨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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