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사 실수로 엄지 잘려
수색불구 끝내 못찾아
여성손님 씹다 발견 비명
오하이오주 캔턴 소재 한 식당에서 요리중 잘려나간 숙수의 엄지손가락이 든 샐러드를 여성 고객에게 서브,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스탁 카운티 보건 커미셔너 빌 프랭스는 유명 식당체인점인 레드로빈 고메이의 한 주방 직원이 지난 1일 밤 상추를 칼질하다 실수로 엄지손가락 일부를 손톱과 함께 잘랐다고 밝혔다. 직원들은 잘려나간 손가락을 찾았으나 끝내 발견하지 못했으며 피를 흘리는 직원을 급히 병원으로 옮기느라 상추를 폐기하는 것을 잊어버렸다고 전했다.
손가락이 든 문제의 상추는 쿨러에 들어가 있었고, 결국 다음날 샐러드에 사용돼 22세 여성에게 서브됐다. 샐러드를 남김없이 먹어치운 이 여성은 막판에 손가락을 입에 넣고 씹다가 손톱이 걸리는 바람에 뱉어냈다. 그녀는 손가락을 고기 연골로 알았다고 말했다. 식당측은 손가락을 뱉어낸 후 파랗게 질려버린 여성 고객에게 사과했다며 정해진 폐기절차를 밟지 못한 실수를 공개적으로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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