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레포츠보다 스피디한 재미가 있어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게되는 라켓볼.
‘함께 하는 운동’
2개월만하면 몸이 날듯 상쾌
수영이나 헬스는 혼자서 하는 운동이지만 라켓볼은 ‘함께 하는 운동’이라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어느 레포츠보다 스피디한 재미가 있어 지속적으로 레포츠를 하게 된다. 매니아들은 시작하고 2개월쯤 지나면 몸에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한다며 일상에서 오는 피로감이 훨씬 덜하고 체력이 좋아져서 일의 능률이 오르는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라켓볼을 한 게임 뛰고 나면 안 쓰던 근육을 구석구석 모두 사용하게 되니 언제나 상쾌한 기분이 든다는 것이다. 덧붙여 헬스와 스쿼시를 같이하면 더욱 효과적이라고 전한다.
처음 필요한 장비는 라켓볼용 라켓, 편한 운동복과 운동화가 전부다. 아디다스, 나이키 등의 스포츠 브랜드에서 출시되는 라켓볼용 운동화는 50달러대, 프린스, 던롭, 헤드에서 만든 초보용 라켓은 20~50달러대로 일반 운동용품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100달러 이상의 전문가용 라켓은 티타늄을 사용해 매우 가볍고 탄성이 약해서 완전 초보가 다루기는 어려우니 피하는 것이 좋다.
일주일에 3회 매번 40분씩 뛰면 3개월이면 다양한 각도의 공도 재빨리 쳐낼 수 있는 순발력이 생긴다.
이때부터는 중급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봐도 좋다. 6개월~1년 더 정기적으로 연습하면 다양한 상대와 게임이 가능한 단계로 들어설 수 있다.
라켓볼은 다른 스포츠에 비해 비용이 비교적 저렴한 것이 장점. 투자가 적은 레포츠의 단점은 지속성이 약하다는 것이다. 포기해도 그만큼 손해 비용의 폭이 크지 않아 시간 여유가 부족하면 중도 하차하는 경우가 흔하다.
처음 3개월 동안은 주 3회 이상의 레슨과 연습을 병행해야 비로소 초보에서 탈출할 수 있다.
중간에 연습 횟수를 놓치면 그만큼 퇴보, 중급의 길은 멀어진다.
다른 사람과 함께 즐기는 운동인 만큼 라켓볼 또한 신사적인 매너가 중요하다.
게임 전후에 서로 인사를 하는 것은 기본. 또한 게임 중 상대방에게 공을 건넬 때 반드시 라켓 위에 얹어 손으로 누르고 전달해 주어야 한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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