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난데일 조지메이슨 도서관
1만여권 비치…대출 인기
애난데일 소재 조지 메이슨 공립 도서관에서는 한국 도서 대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한국 어린이 도서 코너‘를 따로 개설, 한인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조지 메이슨 도서관에는 현재 9,200여권의 한국 일반도서와 한국동화 등 2,600여권의 한국어린이 도서가 비치돼 대출되고있다.
한인 사서 제인 김씨는 “한인들의 호응도가 높아 한국도서 비치가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어 이번에 한국어린이 도서 코너를 별도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지 메이슨 도서관에서는 오는 7월17일(토) 오전 10시 한국 어린이 도서 코너 오픈 기념 행사를 실시한다.
이에 앞서 조지 메이슨 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책 읽기’ 행사를 실시한다. ‘한국 어린이 도서’를 읽은 후 독서 기록표(Reading Log)에 기록, 7월14일까지 조지 메이슨 도서관에 제출하면 이 중 추첨을 통해 테이프 커팅 행사에 참가할 어린이 1명을 선정한다.
훼어팩스 카운티 공립 도서관의 한국도서 비치는 한인인구가 급증하고 한글도서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지난 2000년부터 카운티내 21개 도서관중 한인밀집 지역인 조지 메이슨, 센터빌, 훼어팩스 시티, 타이슨스-피밋 지역 도서관 등 네 곳에서 한글로 된 책과 신문, 잡지 등을 비치하면서 시작됐다.
한편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의 경우 20개 도서관중 훼어랜드, 게이더스버그, 락빌, 위튼, 와이트 옥 등 다섯 곳에 한국도서 코너를 설치, 신간서적과 함께 신문, 잡지 등 정기간행물 등을 구비하고 한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문의(703)2 56-3800 제인 김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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