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차세대 대표 연설자 선발을 위해 개최된 에세이 콘테스트에서 노스웨스턴 대학 3학년에 재학 중인 전필규(21·미국명 에릭)군이 톱 10 후보로 결정돼 오는 15일까지 온라인 투표 경쟁을 펼친다.
미국 젊은이들의 정치 참여를 높이기 위해 18~24세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미래를 향해 외친다(Speak Out for The Future)’는 제목의 에세이 콘테스트에는 전국에서 1,100여 작품이 응모했다.
이중 전군의 글을 포함, 최종 후보에 오른 10개의 에세이가 현재 온라인
(www.dems2004.org)에 소개돼 오는 15일(목)까지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득표 경쟁을 벌인다.
최다 득표자는 13~18세 부문 에세이 최종 수상자와 함께 민주당 전당대회(26~29일 보스턴)에서 전국 주요 언론방송을 통해 자신의 연설문을 낭독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미국 개인주의의 위선(Hypocrisy of Individualism in America)’이란 주제로 글을 쓴 전군은 미 지역사회에 만연한 개인주의와 이기심은 국가발전의 기반이 되는 시민의 인권과 자유에 대한 무관심을 낳았다. 지역사회의 가치를 이해한다면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투표권을 포기하는 것은 지역사회와 인권의 가치에 등을 돌리는 행위라는 주장을 담아냈다.
경제학과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고 있는 전군은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거주하는 전득수·김순애씨 부부의 3남 중 둘째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