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소는 왜 가? 집에서 빨래해도 줄지않고 얼룩 싹~
빨래를 하고 말리는 과정의 문제점은 주스나 커피 등이 묻으면 잘빠질까 염려된다는 점이다. 또 건조기로 말리는 과정에서 스웨터 등은 잘 줄어들고 셔츠 등은 주름이 져서 다시 한번 다려야 말끔해 진다는 것이다. 다림질할 때도 줄이 항상 따라다녀 불편한 점도 있다.
이런 모든 불편함을 덜어주는 ‘빨래의 혁신제품’ 3가지를 소개한다.
■ 2층 구조의 빨래 건조기
메이텍 넵춘 드라잉 센터로 지난해 가을부터 시판되고 있다. 전기로 가동되는 것은 1,200달러이고 개스로 작동되는 것은 1,300달러이다.
아래층은 타월, 아이들 티셔츠 등 기존의 빨래를 건조시키고 위의 캐비닛에는 모자, 신발, 속옷은 훅에 걸게 되어 있으며 스웨터는 꺼낼 수 있는 선반에 평평하게 펴서 넣게 되어 있다. 위층 옆에는 어른용 블라우스나 와이셔츠 등을 옷걸이에 걸어서 말리게 되어 있다. 이 건조기만 있으면 세탁소로 향하는 발걸음을 많이 줄일 수 있다.
위칸은 부드러운 바람과 스팀, 냄새 제거 등의 옵션이 있어 주름지기 쉬운 천들을 주름지지 않게 말릴 수 있다.
단점은 세탁기와 건조기를 한꺼번에 올려놓은 것처럼 부피가 크고 가격이 비싸다는 점이며 위층 캐비닛 속에 든 것을 건조하는 데는 4시간 정도의 긴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 자국 제거기
애플리카 컨수머사가 내놓은 ‘타이드 버즈’라는 제품이다. 가격은 50달러이며 패드와 자국제거 카트리지가 5달러이다. 패드는 5개가 한 묶음으로 되어 있고 카트리지는 타이드사에서 나온 액체를 사용해야 한다. 자국이 있는 곳 밑에 패드를 대고 분무기로 액체를 뿌리면 순식간에 자국이 말끔히 사라진다.
자국이 있는 옷을 세탁기에 넣고 자국이 지워지지 않을까 봐 조바심을 할 필요가 없어진다. 단점은 자국 1개 지울 때마다 패드가 3개 정도 필요하다는 것.
■ 코드 없는 다리미
메이텍사 제품이며 스테인리스로 된 것은 129달러이고 타이태늄으로 된 것은 149달러이다. 받침대에는 코드가 꽂혀 있어 다리미를 여기에 얹어 놓으면 달구어 진다. 다리미에 코드가 달려있지 않아 좀더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고 다림질을 더 세세히 할 수 있다.
단점은 다리미가 달구어 지는데 20초 가량이 필요하며 열이 식으면 다시 받침대에 앉혀서 달구어야 한다는 점이다.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데는 지장이 없으나 많은 양의 빨래를 한꺼번에 빨리 다려내야 하는 상업용으로서는 부적합하다. 시간이 돈을 벌어주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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