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마루·스파·분수등
총 12~30개분야 팀웍 이뤄
일 빨리 끝나지만 비용 증가
주택 리모델링 기술팀이 전문화 및 세분화 추세를 이루고 있어 소유주 부담이 점차 커지고 있다.
요즘 주택 리노베이션이나 리모델링 때 필요한 기술팀은 건축가, 설계사, 실내 디자이너에 그치지 않는다.
실내 디자이너가 하청을 주고 불러들이는 팀에는 위치와 규모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스톤 및 타일 전문가, 마루 전문가, 스타코 기술자, 프레임 기술자, 수도배관 기술자, 전기 기술자, 캐비닛 전문가 등 전통적인 인력 외에 조명, 부엌전기용품, 온방, 냉방, 환기, 스테레오와 드레이퍼리 컴퓨터화 전문가, 유리 전문가, 스파 디자이너, 분수 전문가, 보안장치 및 케이블 배선 전문가, 실내정원 전문가 등 총 12∼30개팀이 필요하다. 이로 인해 10여명의 인력이 한꺼번에 일을 해치우기 때문에 일이 빨리 끝나고 또 정교하고 세련된 면도 있지만 리모델링 비용이 올라가고 팀웍이 맞지 않으면 공사기간이 질질 연장되는가 하면 책임 소재가 불분명한 회색지대가 발생, 분쟁의 소지를 안고 있는 등 단점도 있다.
주택 소유주는 실내 디자이너에게 한꺼번에 공사를 일임할 수도 있지만 하청업자마다 따로 대금을 지불할 수도 있다. 이때 하청업자들은 공사대금의 10% 정도를 실내 디자이너에게 지급해 실내 디자이너들의 수입은 늘고 있는 추세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