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강사 화장실에 몰카 설치
오랜 경력의 피아노 강사가 화장실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 학생 및 학원을 방문한 1,500명이
화장실 사용하는 모습을 촬영하는 등 변태 행각을 저지른 것이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 1월 뉴저지 만모스카운티의 조지 존슨(68)씨를 체포했으며 촬영된 피해자중 44명의 신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만모스카운티는 21일 촬영된 피해자들은 6~72세로 학원 학생, 학생 부모, 학생의 형제, 운전사 등 다양하다며 신분 확인을 위한 주민의 협조를 요청했다.
40년간 피아노를 가르쳐온 존슨은 성관련 범죄로 2차례에 걸쳐 유죄판결을 받은 기록을 가지고 있다.존슨은 불법 촬영, 미성년자 성적 촬영, 사생활 침해, 미성년 성적 희롱 사진기 설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존슨이 화장실 바닥에 설치된 히터에 스파이용 타입의 카메라와 마이크로폰을 설치, 촬영하는 변태 행각을 해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그의 학원에서 84개 박스의 비디오 테이프와 4대의 컴퓨터, 수만장의 CD를 압수했다.
수사기관은 몰래 카메라 피해자의 정보와 증인을 찾고 있다. 제보: 732-70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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