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재미 뉴저지체육회장배 축구대회서 리빙스톤이 우승하며 팀 공격수인 빌리 정이 최우수선수에 뽑혔다.
재미 뉴저지체육협회(회장 박두복) 주최, 재미 뉴저지축구협회(회장 남윤옥) 주관으로 총 12개팀이 참가해 25일 뉴브런스윅필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서 리빙스톤은 버겐을 2-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3위는 스톰, 4위는 레오니아가 차지했고 패자전서는 나이트가 우승했다.
리빙스톤의 공격수로 팀의 우승을 이끈 빌리 정이 최우수선수에 뽑혔고 베스트 수비상과 베스트 코치상도 리빙스톤의 정진천 선수와 윤두환 감독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참가 12개팀이 3개팀씩 4개조로 나눠 예선리그를 치른 뒤 조1위끼리 결선 토너먼트를 진행했다.
김완철 수석부회장은 특별한 부상자 없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 기쁘다며 지난 5월에 열렸던 이사장배에 비해 선수들의 기량이 높아졌으며 무엇보다 스포츠맨십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전 국가대표 출신의 김창일 고문이 주심을 맡아 경기를 진행했고 주최측은 공원에 바비큐 허가를 받아 가족 모두가 참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편 재미 뉴저지축구협회는 오는 8월22일 타주팀들을 포함해 20여개팀이 참가하는 청룡기대회를 열 예정이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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