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에서 진행되고 있는 2004 민주당 전당대회에 뉴욕주 아시안 아메리칸 민주당 대의원단 18명과 함께 참석중인 존 리우 시의원은 “민주당 전당대회가 아주 성공적으로 치러지고 있으며 뉴욕주 아시안 커뮤니티가 존 케리, 존 에드워드 후보를 지지한다는 의사를 성공적으로 표명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리우 시의원은 공식 성명을 통해 26일 지미 카터,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앨 고어 전 부통령,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 등이 참석해 민주당 전당대회에 힘을 실어준 것이 하이라이트였다고 말했다. 또 올 선거가 아주 중요한 만큼 뉴욕주 아시안 커뮤니티를 대표해 대회에 참석한 아시안 대의원단이 최선을 다해 커뮤니티의 뜻을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보스턴시가 민주당 전당대회를 위해 안전장치 및 편의시설을 아주 성공리에 도입했다며 뉴욕시도 세계 최대 도시인만큼 공화당 전당대회나 기타 행사를 위해 보스턴의 사례를 배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존 리우 시의원을 비롯한 뉴욕주 아시안 아메리칸 민주당 대의원(Delegate)들은 30일 전당대회가 끝나고 뉴욕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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