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열린포럼네트워크는 28일 오후 문철선씨 사망 사건<본보 7월13, 14, 16일자 A1면>에 대한 회원단체간 컨퍼런스콜을 갖고 오는 8월5일(목) 오후 1시 플러싱 도서관(메인스트릿) 앞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갖기로 결정했다.
기자회견에는 한인네트워크 9개 단체와 뉴욕이민자연맹, 법률구조협회 등 소수계 이민 단체들이 대거 참석하며 존 리우 뉴욕시의원, 베리 그로덴칙 뉴욕주 하원의원, 헬렌 마샬 퀸즈 보로청장 등 지역 정치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인네트워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의료 서비스 관련 이민자의 권리(병원에서의 이중언어 서비스) ▲이민자(서류 미비자 포함)들의 의료서비스 이용 권리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며 병원 내 이중언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뉴욕주에 계류중인 State 5161, Assembly 5431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요구할 계획이다.
한인네트워크는 이미 지난해 3월3일 제1차 열린 포럼을 통해 ‘9.11테러 이후 이민자 권익과 사회복지현황’을 논의했으며 이어 11월17일 ‘의료 및 사회복지 프로그램의 이중언어 서비스’, 올해 4월27일 ‘서류 미비자와 한인커뮤니티(숨겨진 문제와 해결방안)’, 6월25일 ‘예방
과 조기진단의 중요성’ 에 대한 포럼을 개최 미국 의료 시스템과 서비스의 문제점을 다뤄왔다.
한인네트워크는 현재 뉴욕·뉴저지 한인사회사업가협회, 뉴욕가정상담소,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플러싱 YWCA, 뉴욕한인유학생협회, 뉴욕·뉴저지 한인유권자센터, 청년학교, 한미시민활동연대(KALCA), 미암협회 한인지부 등 9개 사회봉사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문의;
212-463-9685/ 718-460-5600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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