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사랑’(회장 이재상)은 2기 회장단 출범이후 첫모임을 갖고 성기조 박사를 초청 문학강연회를 가졌다.
이재상 회장이 취임해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클랜드 삼원회관에서 첫모임을 가진 이날 행사에서 이재상 회장은 서로 생각을 나누는 모임이 필요한 이시대에 북가주 한국학교 후원이라는 좋은 뜻으로 모였다고 말하고 앞으로 부담을 주지않는 만나고 싶어하는 모임, 튀지 않고 실속있게 남에게 베풀고 싶은 모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상 회장은 이날 총무에 이지홍 공인회계사, 재무에 권욱순 나라사랑 어머니회 회장을 임명했다.
지난 2년간 동단체를 이끌었던 김우정 전회장도 축사를 통해 처음 한국어를 배우는 2세들을 돕고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지켜가자는 취지로 25명으로 시작했던 모임이 이제는 많이 성장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모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더욱 발전된 단체로 성장해 한국학교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줄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회장단을 적극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또 김근태 미주한인 이민 100주년 샌프란시스코 기념사업회장이 참석해 이민 100년사 발간에 도움을 준 회원들인 박춘덕, 남명우, 이석규, 신우현, 권혜민, 이재민씨등에게 이민 100년사 책 1질씩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는 성기조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회장을 초청해 ‘어떻게 글을 쓸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
성회장은 훌륭한 글은 ‘모방’에서부터 시작돼 창조로 이어지는 만큼 좋은책과 좋은 글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작가들은 끈기가 있어야 하며 글을 자주 쓰도록 해야 글을 쓰는 능력이 향상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모임에는 회원들외에 한국학교 관계자등 글을 쓰는데 관심이 있는 사람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홍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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