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베이사이드 관할 111 경찰서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엑스플로러 프로그램’(Explorer Program)을 위해 아시안 아메리칸 자문회의(의장 마이클 림)가 1,700달러를 기증했다.
자문회의 마이클 림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5명은 3일 더글라스턴 플라자에서 열린 111 경찰서의 ‘지역 범죄 예방의 밤’(National Night Out) 행사에 참석, 엑스플로러 프로그램에 필요한 유니폼 구입에 써달라며 기금을 전달했다.
림 의장은 청소년들의 탈선 방지 등에 큰 도움이 되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를 위해 꼭 필요하다며 새 유니폼이 현재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격려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토마스 필킹턴 111 경찰서장은 지역사회에 항상 관심을 갖는 아시안 아메리칸 자문회의측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엑스플로러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자신감과 자부심을 심어주는 중요한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14세에서 20세의 남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엑스플로러’는 청소년들이 경찰의 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뉴욕시 각 지역 경찰서에서 5,0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111 경찰서는 이날 아시안 아메리칸 자문회의측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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