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한 운율이 심장 강화
시를 읽으면 심장이 튼튼하게 강화된다.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냐고 할지 모르지만 최소한 유럽의 한 연구팀이 밝혀낸 결과에 따르면 그렇다. 특히 운율에 독특한 리듬이 있는 호머의 일리아드 오디세이와 같은 그리스의 시를 즐겨 낭송하면 심장병하고는 담을 쌓고 지낼 수 있다는 것이다.
시를 낭송함으로써 호흡과 심장 박동에 일정한 리듬이 들어가기 때문에 시 낭송과 심장 건강사이에는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에 의하면 시 특히 호머의 시에는 6 보격의(hexameter) 특수한 운율이 들어있어 호머의 시를 낭송하면 탁월한 호흡 연습이 된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걷거나 호흡을 할 때 호머의 시 구절을 낭송하도록 가르쳤는데 이렇게 하자 대상자들의 심장 박동 패턴이 심장환자 치료에 쓰이는 특수한 패턴과 비슷하게 변해갔다.
이런 패턴의 호흡을 장기간 계속하면 심장 건강이 크게 개선되는 효과가 있는데 기존의 호흡 훈련 하나만으로는 이 패턴을 닮는데 한계가 있었으며 보통의 자연스런 호흡으로는 전혀 근접할 수가 없었다.
호머의 시를 읽을지어다. 마음을 풍요롭게 할 뿐 아니라 육체적으로도 심장을 건강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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