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동부지회 뉴욕분회(회장 박종각)는 17일 오전 11시 플러싱 고려당 앞에서 국가보안법 폐지를 반대하는 궐기대회를 개최한다.
박종각 회장은 무너져 내리고 있는 국가안보를 걱정하는 참전, 호국, 안보 단체 700만 회원들은 국가 보안법 폐지 반대를 위한 대규모 규탄대회와 함께 1,000만 명 서명운동 등 강력한 저지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며 한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박 회장은 북한이 변하지 않은 상황에서 국가보안법이 폐지되면 친북 좌익세력들이 거리를 장악, 반정부, 반국가 활동을 벌여 심각한 국론분열과 극도의 사회혼란이 초래될 것이라며 국가보안법 폐지에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재향군인회 뉴욕분회는 6.25 참전 전우회, 육, 해, 공, 해병대 전우회, 영관 장교회, 기독교 장교회 등과 함께 ▲누구를 위하며 국가 보안법 폐지를 외치고 있는가? ▲누가 서울 하늘에 인공기를 나부끼게 하려는가? ▲ 왜 우리만 무장한 적군 앞에 스스로 무릎꿇고 무장을 해제
해야만 하는가? 등의 구호를 채택, 국가보안법 폐지를 강도 높게 반대할 예정이다. 참석문의 917-292-1591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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