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종합샤핑상가 ‘한양 쇼핑몰’(대표 제키 김)이 퀸즈 노던블러바드 150가 선상(150-29 Northern Blvd)에 19일 문을 열고 본격 영업을 시작한다.

옛 금문도 식당 자리에 들어선 이 샤핑몰의 매장 규모는 지하와 1, 2층 매장을 합쳐 약 5,000스퀘어 피트로 화장품점, 여성의류점, 커피샵, 보석가게, 가방판매점 등 모두 15개 소형점포들이 입주, 원스탑 샤핑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차장은 한양마트 플러싱 매장과 공유하게 된다.취급 품목은 주로 중저가 제품을 취급하며 정기적으로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은 이벤트를 마련, 고객 유치활동을 벌여나간다는 방침이다.

한양쇼핑몰의 제키 김 사장은 상가가 오픈하게 되면 한인 노던블러바드 상권 활성화에 힘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특히 한양마트와의 시너지 효과로 한인 샤핑객들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쇼핑몰은 개점을 기념해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추첨행사를 통해 1등(1명) 현대 쏘나타 승용차, 2등(1명) 한국왕복항공권 티켓 2장, 3등(1명) 김치냉장고 1대, 4등(1명) 코리아나화장품 상품권 200달러짜리를 각각 제공한다. 또 50달러 이상 구입하는 고객 중 선착순으로 2,500명에게 34달러 상당의 코리아나화장품 썬크림 또는 30달러 상당의 필링 맛사지 크림을 제공한다.

<김노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