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0일∼9월2일 맨하탄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리는 2004년 공화당전당대회에 대의원 자격으로 참가하는 미주한인이 총 12명으로 알려졌다.
전당대회를 하루 앞둔 29일 맨하탄 매리옷 마퀴 호텔에서 가진 ‘전국 아시안 아메리칸 공화당 연합회’(NAARC) 뉴욕 전국회의의 공동 준비위원장 이선용씨에 따르면 2004년 공화당전당대회에 대의원으로 선출된 아태출신은 총 104명이며 그 중 버지니아주 출신 해롤드 편, 캘리포니아주 출신 윌리암 길, 조지아주 출신 써니 박씨 등을 포함, 한인이 총 12명이다.
그러나 이 준비위원장은 29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아시안 아메리칸 공화당 위원회측이 대의원들의 명단 비공개를 요청해 왔다며 일반 공개를 거부해 뉴욕, 뉴저지 출신은 물론 지역별 한인 대의원의 정확한 통계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달 26일∼28일 보스턴에서 열린 ‘2004년 민주당 전당대회’에 앞서 인터넷 홈페이지에 대의원 명단 전체를 공개한 바 있으며 당시 총 4,353명 대의원과 611명 예비대의원 명단 중 아태출신 대의원은 총 188명이었으며 그중 한인 대의원이 10여명에 달했다.
한편 뉴욕공화당 전당대회도 민주당과 마찬가지로 뉴욕·뉴저지를 대표한 한인 대의원이 단 한명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소속 당과 무관하게 뉴욕·뉴저지 한인사회의 정치력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다.
<신용일 기자> yi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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