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YWCA가 미동북부지역의 자체 운영 지역 센터로 공식 출범한 1일 플러싱 YWCA 강당에서 첫 감사예배 행사를 가졌다.
민금복 부회장이 사회를 맡은 이날 행사에서는 묵도와 찬송에 이어 노혜미 회장의 기도, 박영자 이사의 성경봉독이 진행됐고 어머니합창단의 찬양과 안중식 목사(독립되는 안디옥 교회)의 설교 등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26년전 출범해 그 동안 뉴욕시 YWCA 산하에서 활동해온 플러싱 YWCA가 그 동안 꾸준한 발전을 거듭해 9월1일부터 미 동북부지역의 자체 운영 지역센터로 승격해 ‘퀸즈 YWCA(The Young Women’s Christian Association of Queens)’로 공식 출범한 것을 축하하는 자리다. 퀸즈 YWCA는 미동북부지역의 33번째 지역 센터가 됐으며 미 전국적으로는 300여개 지역 센터가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 퀸즈 YWCA는 뉴욕시 YWCA의 관리 감독을 벗어나 지역 센터에 걸맞는 회칙, 인사규정, 조직, 프로그램을 갖출 예정이며 필요할 경우 브랜치도 둘 수 있게 된다. 앞으로 퀸즈 YWCA는 전국 본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따라 ▲30대 여성 지도자 배출 ▲젊은 여성을 위한 교육강화 ▲여성들의 직업 교육 등 3가지 기본 목표를 정하고 운영된다. 현재 퀸즈 YWCA의 회원은 1,300여명에 이르고 있고 30명의 이사가 모두 한인으로 구성돼 있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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