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세일즈맨 하면 단어자체가 남자들의 직업으로 인식되고 있는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덴톤 로드와 포레스트 레인 코너에 위치한 존 로버트 BMW 자동차 판매소에 세일즈 우먼이자 캐리어 우먼 줄리아 나씨가 홍일점으로 근무하고 있다.
줄리아 나씨가 이 직업을 선택한 이유는 특별하다. “미국사람보다 한국사람이 더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라는 것. 또 BMW를 선택한 이유도 차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차를 좋아하다 보니 차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됐고 알고있는 것을 여러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보니 자연스레 이 직업을 선택한 것이란다. 고로 자신이 ‘줄리아= BMW자동차’ 로 인식되고 싶어한다. 가능하다면 한인쇼핑센터에 자신이 판매한 BMW차량이 주차장을 메우고 있었으면 하는 것이 그녀의 포부다.
벌써 이 분야에서만 경력 7년, 그의 차에 대한 열정을 알고 여러 회사에서 스카웃 제의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자기가 있을 곳은 여기라고. 왜냐하면 그 자신이 BMW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녀의 일과는 존 로버츠 BMW를 찾는 고객들에게 언제나 친절하게 BMW가 가진 이점과 애프터 서비스에 대한 각가지 장점을 소개하는 것이나 그는 이 기본업무는 물론 고객이 부담을 갖지 않고 차량 페이먼트를 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랜도 소개, 고객들에게 최대 이익을 만들어 주는 일에 더 적극적이다. 또 고객이 아닌 서로를 신뢰하는 인간적인 만남에 더 비중을 두고 차량을 판매하고 있다. 잠시 대화를 나누다 보면 누구나 좋아하게 만드는 장점을 지니고 있는 그는 여자로서의 매력도 매력이려니와 인간적인 매력이 더 흠씬 풍기는 직업여성이다..
보통 고객들은 BMW가 우선 비싼 차라는 인식이 있어 선뜻 구매할 의사를 밝히지 않는 것이 특징이나 BMW가 4년에 5만 마일까지 브레이크 시스템에서부터 모든 분야의 파트(부분품)까지 풀 서비스를 해주는 비용을 자동차 가격에서 제한다면 같은 클래스의 다른 차종보다 가격이 높은 편은 아니라고.
특히 BMW를 찾는 한인고객들은 우선 그 인식부터 바꾸어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BMW를 시승해 보면 그 차가 얼마나 안락하고 편안한지 알게 될 것이라는 그는 BMW는 운전자가 원하는 방향으로의 조향능력이 뛰어나며, 회전시 차량이 한곳으로 쏠리는 현상이 없는 거의 완벽한 서스펜션 기능을 가지고 있는 명품인데다 사고시에 충격을 흡수하는 프레임이 특수강으로 부상율이 적은 것이 BMW 만의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반면 차량구입후 고객의 만족도까지 높아 되 팔 때 그 가치 또한 높은 것이 BMW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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