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켑카운티 개발부가 2030년 도로개발 사업에 대한 초안 작성을 마무리했다. 총 500억달러가 투입될 이 사업은 ‘모빌리티2030’으로 불리는 계획안으로 버스 전용선 건설과 같은 획기적인 개선안이 담겨있다. 사업을 맡고 있는 애틀랜타 지역커미션(ARC)측은 대중교통 개선을 위한 HOV(high-occupancy vehicle lanes)를 20번 고속도로와 285 순환고속도로에 2019년까지 설치하고 버스 등 공공 교통수단만이 달릴 수 있는 전용도로를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버스 전용선은 뷰포드하이웨이 인근 285고속도로에서부터 시작돼 20번 고속도로까지 연결된다. ARC는 주민 공청회를 열어 사업초안의 실효성을 확인한 후 개정작업을 거쳐 주정부에 자금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ARC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역은 뷰포드도로 일대를 포함한 인터체인지 부근 혼잡로로 개발1순위로 뽑힌 이곳 6개 지역은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안 수정이 거듭될 것으로 보인다.
계획 초안에 따르면 뷰포드 도로는 인도를 보강하고 교통신호 시스템을 바꾸는 것으로 되어있다. 일반에 공개된 사업안 ‘모빌리티 2030’은 웹사이트 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핫라인 제보:404-463-3272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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