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 금융을 포함한 전천후 기업 금융 서비스를 뉴욕 동포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입니다
LA에 기반을 둔 한인 팩토링업체 ‘파이낸스 원’(사장 김기현)이 오는 10월6일 맨하탄 브로드웨이(1350 Broadway #1912)에 뉴욕지사를 오픈한다.
김기현 사장은 28일 본사를 방문, 뉴욕지사의 단기 영업 목표는 연간 거래액 5,000만달러를 달성, 6개월 내에 손익분기점에 도달하는 것이라며 한인 의류 수출·입상과 메뉴펙쳐를 주요 영업 타깃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뉴욕의 한인 의류 관련 업체들은 200∼300개로 LA의 10분의 1에 불과하지만 수출입 전문으로 연매출 1,000만∼2,000만 달러인 중견업체들이 많아 잠재성이 크다면서 팩토링 서비스 외에도 무역 금융, L/C, 하이텍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포괄적으로 취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사장을 맡게 된 오스틴 손씨는 영업지역은 뉴욕을 비롯 뉴저지, 필라델피아, 커네티컷 등 미동부 전지역이 될 것이라며 영업이 정상 궤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부터는 인도계, 중국계 등 비한인 시장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8년 11월 자본금 100만달러로 출발한 파이낸스 원은 현재 800만달러의 자본금에 자산규모 5,500만달러로 성장했다. 문의:212-629-8688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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